식품위생법 위반 공원·관광지 내 음식점 3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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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과 관광지 음식점 30곳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원과 관광지,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5천5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3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처를 내리고 6개월 이내 다시 위생 상태를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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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과 관광지 음식점 30곳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원과 관광지,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5천5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3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곳이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곳 4곳, 무신고 영업 3곳 등입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처를 내리고 6개월 이내 다시 위생 상태를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식품 317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조리식품 1건이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업소를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특정 시기에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조리·판매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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