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체전 사전경기 레슬링 패권

황선학 기자 2023. 5.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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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체급 석권하며 693점으로 평택시·성남시 제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레슬링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부천시와 2위 평택시, 3위 성남시 선수단 대표가 시상식 후 박무학 경기도레슬링협회 부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부천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레슬링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29,30일 이틀간 성남 서현고 체육관에서 열린 시범종목 레슬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점 693점을 득점, 평택시(662점·금4 은5 동3)와 성남시(604점·금1 은4 동8)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부천시는 그레코로만형 67㎏급 정도경이 송진석(평택시)을 제쳐 우승했고, 72㎏급 조장수와 자유형 61㎏급 김효준, 65㎏급 이효진이 정상에 올랐다.

또 평택시는 자유형 74㎏급 이정호와 125㎏급 윤찬욱, 그레코로만형 60㎏급 박건우, 87㎏급 최준형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파주시는 그레코로만형 77㎏급 정주은, 82㎏급 강현수, 97㎏급 박재우가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 자유형 57㎏급 윤만호(안산시)와 70㎏급 김창수(수원시), 86㎏급 황태규(성남시), 97㎏급 권혁범(수원시), 그레코로만형 130㎏급 김민석(수원시)이 체급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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