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에 강원도 곳곳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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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날이자 휴일의 마지막 날인 1일 강원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봄 날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강댐에는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휴일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태백 산나물 축제 마지막 날인 1일 곰취, 산마늘, 어수리 등을 지역 산나물을 사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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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5월의 첫날이자 휴일의 마지막 날인 1일 강원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봄 날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강댐에는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휴일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삼악산케이블카와 레고랜드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구봉산 카페거리에는 경치를 보러온 시민들로 일대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릉은 상처가 아물진 않았으나, 다행히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
순두부짬뽕, 막국수 맛집들은 다시 대기 줄이 섰으며, 강릉카페거리에도 차량들로 일대가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속초 수산시장과, 양양 남대천 등 동해안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 간현관광지에 위치한 출렁다리와 인근 섬강 둔치에도 캠핑객들로 붐볐다. 태백 산나물 축제 마지막 날인 1일 곰취, 산마늘, 어수리 등을 지역 산나물을 사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강원도내 명산에도 등산객들이 이날 오전부터 산을 찾았다. 설악산은 이날 현재까지 557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치악산은 3197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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