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안전체험관 유치… 시민 염원 담아 5년간 준비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2023. 5. 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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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영주시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민 염원이 담긴 '5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유치 기원 출정식과 릴레이 퍼포먼스를 통해 10만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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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관 공모신청… 선비문화와 안전을 연계한 교육의 시너지 효과 강점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 출정식./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영주시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민 염원이 담긴 '5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내 유치경쟁 도시에 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점(5년)을 바탕으로 선비문화와 안전을 연계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도내서 가장 먼저 실시해 일찌감치 당위성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날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유치기원 출정식을 열고, 각 기관과 단체가 나서 경북도청까지 40㎞ 구간을 도보·자전거·마라톤으로 신청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경북 종합안전체험관은 도내 영주시를 비롯한 포항시·구미시·안동시가 본격적인 유치활동으로 경쟁에 돌입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유치 기원 출정식과 릴레이 퍼포먼스를 통해 10만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각 기관과 단체에서 경북도청까지 40㎞ 구간을 도보·자전거·마라톤으로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를 전달했다./사진제공=영주시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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