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갤러리LVS 김성국 개인전·'꿀비와 풍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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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VS는 에서 김성국 개인전 '롱기누스의 숲'을 6월2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LVS는 "2018년 영국 전역의 석사 졸업생 중 최고가에 작품을 판매한 바 있다. 이후 영국 미술잡지 Elephant (issue 35)가 선정한 영국 전역에서 올해 주목해야할 석사 졸업생 10인 안에 들었고, 유화 장르로는 유일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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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VS는 에서 김성국 개인전 '롱기누스의 숲'을 6월2일까지 개최한다.
작품은 수많은 차용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멀티 컴플렉스다. 신화, 전설, 명화, 현대미술, 패션, 유명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념을 낯설게 배치해 새로운 연관성을 제시한다.
농구선수와 격자무늬 숲, 콜라주와 비너스, 해변가 풍경과 만화 캐릭터 등 다차원의 이미지가 해체하고 결합한다. 전시명 '롱기누스의 숲'은 인간과 자연, 파괴와 회복, 삶과 사랑을 내포한다 전시 대표 작품 ‘니벨룽겐의 다리’는 총 3점의 시리즈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다.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다리는 선택의 장소다.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졸업 후 영국왕립예술학교 서양화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갤러리LVS는 "2018년 영국 전역의 석사 졸업생 중 최고가에 작품을 판매한 바 있다. 이후 영국 미술잡지 Elephant (issue 35)가 선정한 영국 전역에서 올해 주목해야할 석사 졸업생 10인 안에 들었고, 유화 장르로는 유일했다"고 소개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두런두런 꿀비와 풍속이야기'전 교육 연계 전시를 마련했다. 한국의 풍속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단행본,도록,포스터 등)와 작품 총 60여 점을 전시한다.
1920~30년대 조선총독부에서 편찬된 '조선의 풍습' 및 '조선의 습속' 시리즈가 공개된다. 또 오승우 '부녀'(1982), 김흥종' 미인도'등도 선보인다.
김달진 박물관장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정의 달에 맞추어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소장 자료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전시로 아동들이 미술 자료를 보는 방법을 친숙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10월18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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