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전 중국 대표팀 쇼트트랙 감독,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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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있는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함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도한 인물이다.
이같은 논란에 당시 성남시는 '합격자 없음'으로 발표했고 결국 지난 달 13일 코치 채용을 재공고한 긑에 김 전 감독을 선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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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있는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성남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선수들이 바라는 지도자상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한 끝에 김 전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함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도한 인물이다.
당시 그는 중국 오성홍기 마스크를 쓰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김 전 감독과 빅토르안은 중국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왔다. 이후 지난 1월 성남시 코치직 채용 공고에 두 사람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이같은 논란에 당시 성남시는 ‘합격자 없음’으로 발표했고 결국 지난 달 13일 코치 채용을 재공고한 긑에 김 전 감독을 선임한 것이다.
재공모에는 김 전 감독을 비롯해 4명이 지원했으며 빅토르 안은 개인 코치 자격으로 복수 선수의 훈련을 도맡았다.
성남시청 빙상팀에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 김건희, 이준서 등이 속해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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