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13건 엠폭스 의심신고…확진 사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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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확산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일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자 총괄지원·역학조사·의료자원·예방접종·검사 등 5개 팀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환자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42명(국내 추정 36건·해외유입관련 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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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확산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일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자 총괄지원·역학조사·의료자원·예방접종·검사 등 5개 팀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환자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신속한 격리 치료를 위해 전남대병원 5병상, 조선대병원 9병상 등 엠폭스 전담 치료병상을 확보했다.
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자치구 보건소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의료인들에게는 진단 안내서를 배포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42명(국내 추정 36건·해외유입관련 6건)이다. 광주에서도 13건의 의심신고가 있었으나 의사 환자로 분류된 3건이 음성 판정을 받아 아직 확진 사례는 없다.
엠폭스 임상증상은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생식기발진, 근육통 등이다.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침구류, 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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