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공청회 이번주 개최 가닥… 개정안 5월 통과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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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이번 주 중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공청회를 열기로 합의, 개정안 5월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강원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에서 오는 3일 또는 4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치권에서 개정안 입법 작업의 첫 단추인 공청회를 이번주 내로 개최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5월 본회의 강원특별법 통과'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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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국회에서 이번 주 중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공청회를 열기로 합의, 개정안 5월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강원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에서 오는 3일 또는 4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치권에서 개정안 입법 작업의 첫 단추인 공청회를 이번주 내로 개최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5월 본회의 강원특별법 통과’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같은 결과는 도내 정치권에서의 여야 정치권 설득 작업이 성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민의 힘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지난달 19일 행안위 여야 간사를 직접 만나 5월내 통과를 요청했고 허 의원은 지난달 27일 이재명 당 대표에게 직접 도와줄 것을 요청한데 이어 다음날인 28일 김교흥 간사에게 공청회를 조속히 열 것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도 같은 날 이만희 간사에게 같은 당부를 전하면서 행안위 여야 간사 간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었다.
강원도는 이번주 공청회 개최에 이어 둘째주 행안위 법안소위, 셋째주 전체회의 의결 후 법사위를 거쳐 5월말 본회의를 통과하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맞춘 후 5월 한달간 숨가쁜 일정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여야 당대표도 적극 협조를 약속한 만큼 강원도와 정치권이 협력해 법안 통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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