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적자' 한전, 사채 발행 급증으로 부채 폭증

송은정 기자 2023. 5. 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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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상황이 2021년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한전의 사채 발행이 급증하면서 부채 비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전의 부채는 2020년 132조4000억원에서 2021년 145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192조800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전의 부채비율은 2020년 187.46%에서 2021년 223.23%로 늘었으며 지난해 459.06%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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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상황이 2021년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한전의 사채 발행이 급증하면서 부채 비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은 연료비 상승에 따른 전력구입 비용 증가 등으로 24조4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의 부채는 2020년 132조4000억원에서 2021년 145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192조800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전 사채발행 규모도 2021년 10조5000억원에서 2022년 31조8000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한전의 부채비율은 2020년 187.46%에서 2021년 223.23%로 늘었으며 지난해 459.06%로 폭증했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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