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간부가 분신 직전 남긴 글

윤왕근 기자 2023. 5.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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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양모씨가 분신을 시도, 전신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 등 노조간부 3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조합원 채용 강요를 비롯해 건설현장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다.

사진은 양모씨가 분신 전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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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1일 오전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양모씨가 분신을 시도, 전신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 등 노조간부 3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조합원 채용 강요를 비롯해 건설현장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다.

사진은 양모씨가 분신 전 남긴 글.(건설노조 제공)2023.5.1/뉴스11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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