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밀양 나노·반도체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김기진 기자 2023. 5.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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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밀양의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나노·반도체 분야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기업과 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지역 기술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정주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밀양의 나노・반도체 분야 혁신지구가 대한민국 기술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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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우수기업 제엠제코 관계자가 1일 밀양 한국나노마이스터고에서 채용설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밀양의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나노·반도체 분야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기업과 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선정 2021년 진주·사천·고성-항공지구, 2022년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 등 3개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형으로 2023년 밀양-나노·반도체, 거창-디지털승강기, 거제-미래조선 3개 지구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우수기업인 제엠제코(JMJ KOREA) 대표 및 관계자, 밀양시 관계자, 도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반도체 클린룸 실습실을 참관하고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 ▲나노·반도체 인재 양성 정보 공유 ▲교육청·지자체·기업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혁신지구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 학교가 학생 채용 및 산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교육청은 상반기 중 다양한 기업과 협의하고, 대상 학교에는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추가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중장기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와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지역 기술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정주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밀양의 나노・반도체 분야 혁신지구가 대한민국 기술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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