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물은 안줘도 사랑을 줘야 되잖아요”다나카에 애정 가득[구해줘 홈즈]

2023. 5.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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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리액션 여왕의 면모를 뽐냈다.

박나래는 지난 30일(어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200회 특집 코디 취향 모음 집 2탄’에서 남다른 몰입도를 발휘했다.

박나래는 영상 속 집의 주방에서 박서준, 구교환 등의 스타들이 CF를 찍기도 했다는 소식에 눈을 크게 뜨며 관심을 가졌고, 영탁이 CF를 패러디하는 모습에 “분명 같은 세트장인데?”라는 냉정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식집사’를 위한 집을 보고 난 뒤 ‘식집사’에 로망이 있다는 다나카가 물을 안줘도 자라는 선인장이 자신 같아서 좋다고 얘기하자, “물은 안 줘도 사랑은 줘야 되잖아요” 라며 다나카에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동양미가 가득한 분위기의 집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녀는 “나이 들어서 이런 집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연신 감탄사를 뱉었다. 이어 과감한 컬러를 활용한 집을 보고는 다시 한번 취향저격 당하며 찐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박나래는 높은 담장을 자랑하는 집 등장에 “건축법상 담벼락을 3m로 올릴 수 없는데 지층이기 때문에 높게 보이는거다”라고 설명해주기도 하고, 특이한 재질의 식탁을 보고는 “세라믹 타일이에요”라고 알려주는 등 팀장다운 지적미를 뽐냈다.

매끄러운 입담을 자랑하는 ‘복팀장’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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