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환자 5명 늘어 모두 47명…국내 감염 41명
한류경 기자 2023. 5. 1. 15:20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모두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1명, 29일 1명, 30일 3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들 환자들은 주요 증상으로 발진과 발열 등을 보였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모두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 노출력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모두 47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41명입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현재 방역 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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