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 육성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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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공우주 분야 핵심 소재인 탄소 복합재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에서 시생산,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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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공우주 분야 핵심 소재인 탄소 복합재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에서 시생산,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팩토리를 건립하고 항공기 동체 공정장비, 발사체용 고압용기 장비 등 시생산과 성능평가 인증 등 16종의 장비를 갖춘다.
또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기술개발, 성능평가, 신뢰성 인증, 수요기업 연계 시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 산업클러스터, 탄소 상용화 인증센터,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랩 팩토리로 이어지는 탄소 산업 가치사슬 강화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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