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공사장서 지하주차장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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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 구조물이 무너져 시공업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1·2층 각 지붕 층의 상부 구조물이 무너졌다.
시공업체는 사고 당일 오전 지하주차장 상부에서 흙을 붓는 성토 작업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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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 구조물이 무너져 시공업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1·2층 각 지붕 층의 상부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주차장 2개 층 지붕 구조물 총 970㎡가 파손됐다.
지붕 구조물은 콘크리트를 부어서 평평한 형태로 만든 슬래브로 시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주차장에는 수평구조 건설자재인 보 대신 기둥 강화 공법을 쓰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다.
시공업체는 사고 당일 오전 지하주차장 상부에서 흙을 붓는 성토 작업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아파트는 총 964세대 규모로, 2021년 5월 착공했다. 올해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었으며 현재 공정률은 67%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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