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이징 직항노선 3년 만에 운항 재개…다음달부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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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 베이징을 잇는 직항노선 운항이 3년 만에 재개됐다.
대한항공 KE2256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운항이 재개된 첫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이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지난 3년 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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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대한항공 확대 운항…제주항공도 운항 재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와 중국 베이징을 잇는 직항노선 운항이 3년 만에 재개됐다.
1일 오후 2시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는 중국 베이징에서 대한항공 KE2256편을 타고 제주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 130여 명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항공 KE2256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운항이 재개된 첫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관계자들은 중국 대표 연휴인 노동절(4월29일~5월3일)을 맞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물을 건네며 환영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와 베이징을 잇는 하늘길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주 4회(월·화·목·토)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한편, 다음달부터는 기존 기종의 2배가 넘는 크기인 284석의 A330-300 기종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도 다음달부터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한 상태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지난 3년 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도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춰졌다"며 "앞으로 세일즈, 팸투어, B2B 트래블마트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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