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규모’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자펀드 운용사 모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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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운용사 모집 절차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해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고 경영 정상화를 돕는 펀드다.
펀드 자금은 운용사가 5∼7년간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와 특정 기업에 대해 건별로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로 구분해 집행된다.
블라인드 펀드는 각 운용사를 중심으로 민간자금 조성해 올해 안에 투자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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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운용사 모집 절차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해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고 경영 정상화를 돕는 펀드다. 이번 4호 모펀드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에서 정책자금 5000억원이 투입됐다. 모펀드 운용은 캠코가 맡는다.
펀드 자금은 운용사가 5∼7년간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와 특정 기업에 대해 건별로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로 구분해 집행된다.
캠코는 오는 23일부터 블라인드 펀드 제안서를 접수해 다음달 말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블라인드 펀드는 각 운용사를 중심으로 민간자금 조성해 올해 안에 투자를 개시한다. 프로젝트 펀드 제안서는 연중 수시로 접수 받는다.
캠코는 최근의 경기 하방 위험 등을 감안해 프로젝트 펀드의 비중을 늘리고,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업 관련 부품·기자재 업체들의 사업 재편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과 회생·워크아웃 등에 따른 관리절차 개시 기업에 대해 투자할 경우 지급 보수를 확대하는 등 취약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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