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75세 이상 대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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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안심 지역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원인이 밝혀지면 높은 치료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검진뿐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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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9월 16개동 찾아 순차적 검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안심 지역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원인이 밝혀지면 높은 치료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구는 2012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무료 검진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6개의 동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의 노인이다.
2일 상봉2동을 시작으로 9월26일 묵2동까지 전 지역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중랑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20명이 검진을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검진뿐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과 함께 치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 환자 등록 관리 등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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