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산나물축제 3만명 즐겼다...3일동안 5억 이상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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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홍천에서 열린 산나물 축제에 3만명이 방문, 5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났다.
1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5회 홍천산나물축제에 홍천산채연구회 27개 농가를 비롯해 홍천산양삼협회, 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산림조합, 홍천사과연구회, 홍천축협이 참여해 산나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천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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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청정지역 홍천에서 열린 산나물 축제에 3만명이 방문, 5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났다.
1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5회 홍천산나물축제에 홍천산채연구회 27개 농가를 비롯해 홍천산양삼협회, 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산림조합, 홍천사과연구회, 홍천축협이 참여해 산나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천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축제 첫날 개막식은 꼬마기차 퍼포먼스투어 운행, 철도 포토존 설치, 홍천철도 홍보용 퍼즐배부 등 홍천 군민의 100년 염원인 홍천∼용문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축제의 문을 열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는 청정 홍천에서 수확한 명이나물을 이용해 홍천 명이 핫도그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홍천축협은 홍천 맛돈 시식회를, 홍천새마을회는 향토음식점과 셀프식당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산나물 모종심기, 천연염색 체험, 산나물 물김치 담그기, 산나물 도시락 전시와 산나물비빔밥도시락 시식, 블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돼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홍천문화재단은 강릉 산불 피해로 인해 침체돼 있는 강릉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홍천산나물축제 기간 중 강릉을 방문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산나물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다시 찾겠다"며 “오는 7~8월에 개최하는 홍천찰옥수수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준비 중에 있으니 여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홍천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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