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한국셉테드 춘계학술 최우수·우수 발표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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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경찰청 공동주관 '2023년 한국셉테드학회 춘계학술대회' 일반세션 포스터 논문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우수 발표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받은 연구는 박사수료 서민진씨의 '다세대 주택의 CPTED 최적기준 도출을 위한 가이드라인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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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우수 서민진씨 ‘다세대 주택 CPTED 최적기준 도출'
우수 김고원씨 ‘소규모 주택 범죄예방 건축기준 분석’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경찰청 공동주관 ‘2023년 한국셉테드학회 춘계학술대회’ 일반세션 포스터 논문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우수 발표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받은 연구는 박사수료 서민진씨의 ‘다세대 주택의 CPTED 최적기준 도출을 위한 가이드라인 고찰’이다. 또 우수 발표 논문상을 받은 연구는 박사수료 김고원씨의 ‘소규모 주택의 범죄예방 건축기준 분석’이다.
이들 논문은 모두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진행 중인 ‘실용화를 위한 CPTED 기술개발 4차 연도 연구’의 중간 결과물이다.
서민진씨는 범죄에 가장 취약한 유형 중 하나인 다세대 다가구 주택을 공간별로 유형화하고 물리적·상황적·범죄적 관점에서 매트릭스로 분석해 범죄예방설계 요소를 제안한 결과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범죄예방설계 가이드라인에 건축물과 무관하거나 범죄와 관련이 적은 내용들이 포함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고, 건축계획 및 설계단계에서 유용한 요소들을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김고원씨는 2015년 고시된 범죄예방 건축 기준이 실무에서 잘 적용되지 않는 원인을 공간적 관점에서 규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두 건축적으로 중요하고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건축물의 범죄 안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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