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오면 꼭 사가세요 … 특색식품 추가 선정

오지현 기자 2023. 5. 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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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의 특색을 살린 지역명물식품을 발굴해 관광상품화하는 한편 관내 식품생산업체의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색식품을 추가 지정했다.

해운대에서 생산한 우수 식품이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객이 사고 싶은 지역 명품으로 가치가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업체에 '해운대 특색식품 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정판매점 현판을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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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미역카스테라·동백당 티 세트 등 9개 식품 관광상품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의 특색을 살린 지역명물식품을 발굴해 관광상품화하는 한편 관내 식품생산업체의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색식품을 추가 지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공모를 통해 신청 받아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열어 ㈜가가대소의 ‘해운대우리밀미역카스테라’와 폼앤동백의 ‘동백당 프리미엄 티 세트’를 최종 선정했다.

해운대에서 생산한 우수 식품이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객이 사고 싶은 지역 명품으로 가치가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로써 해운대 특색식품은 모두 6개 업체 9종이다. 기존 특색식품으로는 ▶㈜금수복국의 금수모주, 통마리 복어포 ▶버니빈의 더치커피, 그린커피 ▶㈜제이에스타운의 송정다릿돌미역 ▶㈜지에프푸드의 달맞이빵, 청사포다릿돌빵 등이 있다.


구는 업체에 ‘해운대 특색식품 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정판매점 현판을 부착한다. 또한, 해운대를 대표하는 먹거리이자 관광상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와 해운대구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고, 지역 축제나 음식박람회가 열릴 때 홍보관을 운영해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운대 특색식품이 해운대 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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