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를 죽였어요"…4살 아들 목 졸라 살해 후 자수한 30대 외국인

오은채 2023. 5. 1. 14: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4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30대 외국인 A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해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어제(30일) 친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 39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네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아이를 죽인 것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평소 A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