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승률 1위 피츠버그, 파워랭킹 7위 '5계단 상승'…SD는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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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과 최지만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MLB) 주간 파워랭킹에서 7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파워랭킹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지난주 12위에서 5계단에 오른 7위를 차지했다.
상승세를 탄 피츠버그는 파워랭킹 19위에서 12위, 그리고 12위에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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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배지환과 최지만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MLB) 주간 파워랭킹에서 7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파워랭킹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지난주 12위에서 5계단에 오른 7위를 차지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파워랭킹 19위에 머물렀던 피츠버그는 2주 간 7연승을 내달리는 등 11승2패로 질주하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빨리 20승(9패) 고지를 밟았으며 승률도 1위(0.690)다. 상승세를 탄 피츠버그는 파워랭킹 19위에서 12위, 그리고 12위에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배지환도 피츠버그의 고공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데뷔 첫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배지환은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20안타 2홈런 9타점 17득점 11도루 출루율 0.302 장타율 0.35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발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며 메이저리그 전체 도루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다만 최지만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4위로 4계단이 하락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샌디에이고는 15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멕시코 시리즈 2연전을 다 잡으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막 13연승을 달리는 등 23승6패로 시즌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탬파베이 바로 뒤에 위치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계단이 오른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밀워키 브루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특히 볼티모어는 파워랭킹이 도입된 이래 톱5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볼티모어는 19승9패로 토론토(18승10패),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이상 15승14패)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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