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펜타닐 약국으로"‥식약처, 마약류 의약품 수거 시범사업

정혜인 hi@mbc.co.kr 2023. 5. 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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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집에서 쓰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시범사업을 경기도 부천시 약국 100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업은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 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99개 약국에서 처음 진행됐고 당시 의료용 마약류 약 555kg이 수거·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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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집에서 쓰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시범사업을 경기도 부천시 약국 100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펜타닐 패치나 졸피뎀 등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가 남았을 경우 부천시 내 지정 약국으로 가져가면 되며, 올해 말까지 전 국민 누구나 수거 요청이 가능합니다.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참여 약국 표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 같은 사업은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 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99개 약국에서 처음 진행됐고 당시 의료용 마약류 약 555kg이 수거·폐기됐습니다.

식약처는 시범사업 효과를 평가한 뒤, 추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48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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