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3일 다저스전서 DH로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브라이스 하퍼(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하퍼는 오는 3일(한국시가) LA 다저스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의료진의 최종 진단을 받은 후 문제가 없으면 하퍼를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전에서 지명타자로 내보낼 생각이다. 선수 본인도 경기에 나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 오는 3일 하퍼 복귀 발언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해 11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브라이스 하퍼(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하퍼는 오는 3일(한국시가) LA 다저스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투수는 복귀까지 약 18개월이 걸리고, 야수는 1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하퍼의 경우 예후가 좋아 약 160일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 중 가장 이른 복귀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의료진의 최종 진단을 받은 후 문제가 없으면 하퍼를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전에서 지명타자로 내보낼 생각이다. 선수 본인도 경기에 나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장기간 부상으로 결장한 선수들은 복귀 전 마이너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하퍼 같은 타자에게는 그런 절차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퍼는 지난해 4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스윙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수비시 공을 던지는 데 어려움이 있어 남은 시즌은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는 부상을 안고 뛰며 정규시즌 99경기에 출전, 타율 0.286에 18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제 모습을 되찾았다. 17경기에서 타율 0.349, 6홈런 13타점을 몰아쳐 팀을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