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LA 챔피언십 공동 6위... 그린 4년만에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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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8·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유해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작성했다.
선두에 2타차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유해란은 12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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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유해란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를 기록, 톱10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유해란은 LPGA 투어 데뷔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KLPGA투어 5승을 거둔 유해란은 지난 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해 LPGA 투어로 진출했다.
선두에 2타차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유해란은 12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5번홀(파5)에서 약 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2타를 줄였다. 분위기를 바꾼 유해란은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이며 버디로 연결했다. 그러나 남은 2개 홀에서 2타차를 좁히지 못해 톱10에 오른 것에 만족했다.
최종 우승자는 한나 그린(호주)이었다. 린시위(중국),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치열한 연장 승부를 펼쳤다. 먼저 그린은 18번 홀(파3)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린시위와 함께 버디를 낚았다. 아쇼크는 파에 그쳐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 그린은 파에 그쳤지만, 린시위가 보기를 범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린은 2019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약 4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원)를 받았다.
다른 한국선수 최운정은 공동 11위(5언더파), 안나린이 공동 13위(4언더파), 최혜진은 공동 17위(3언더파)에 올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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