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 대비 '숙박시설 불공정 행위'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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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과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행위 척결에 나섰다.
1일부터 2주간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예약 수용·일방적 취소 여부', '객실 청결·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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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점검반·신고센터 운영…요금표 게시·객실 청결 집중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올해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과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행위 척결에 나섰다.
1일부터 2주간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예약 수용·일방적 취소 여부', '객실 청결·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전남도, 목포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 2팀 6명으로 이뤄졌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다수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목포 관내 숙박업소부터 우선 점검에 들어갔다.
숙박업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 '숙박 불편 민원 신고센터'도 설치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신고 접수 건에 대해선 점검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조치와 계도를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달 4일에는 숙박업소 대표자 400명이 참석해 전남 1억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숙박업주 친절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각 개인이 전남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친절서비스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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