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엠폭스 대응 수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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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엠폭스 환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국내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광주광역시도 대응 수위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엠폭스는 확진 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접촉하거나, 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는 경우 등 제한적인 경로를 통해 전파되므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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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달 7일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엠폭스 환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국내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광주광역시도 대응 수위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총괄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예방접종팀, 검사팀 등 5개 팀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한 격리 치료와 병상 배정을 위해 전남대병원 5병상, 조선대병원 9병상 등 엠폭스 전담 치료병상 14병상을 지정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금까지 의심신고 13건이 접수됐지만, 의심 환자로 분류된 3건이 최종 음성으로 판정돼 아직 확진 사례는 없습니다.
광주시는 엠폭스는 확진 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접촉하거나, 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는 경우 등 제한적인 경로를 통해 전파되므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국내 추정 36건, 해외유입 관련 6건 등 42건입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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