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추정 엠폭스 환자 5명 추가 확인...누적 47명

옛 원숭이 두창, 엠폭스 국내 확진자가 5명 더 추가 확인돼 누적 환자는 47명이 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8일 1명, 29일 1명, 어제 3명이 새로 확진됐고,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이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발진과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질병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입니다.

오늘까지 누적 확진 환자는 모두 47명이며, 이 가운데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4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첫째 주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증상 홍보와 신고 독려 등으로 전파 차단과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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