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이상 기침하면 천식 의심해야"...질병청 천식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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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과 대한의학회는 천식 예방과 관리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가 예민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입니다.
질병청은 안내서에서 두 달 이상 기침하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성인 환자에서는 호흡곤란과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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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과 대한의학회는 천식 예방과 관리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가 예민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가래와 기침이 나는 증상으로, 근육 경련까지 동반되면 갑자기 호흡곤란이 생겨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질병청은 안내서에서 두 달 이상 기침하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성인 환자에서는 호흡곤란과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식 환자는 꾸준한 약물 사용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실내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며,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또 천식은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평생 천식이 없다가 노인이 되어 걸리기도 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서는 질병청 국가건강정보포털(health.kdca.go.kr)과 누리집(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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