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기 시민옴부즈만 5명 위촉…고충민원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가 강수현 시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항 중 하나인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1기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강수현 시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항 중 하나인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1기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남의 일을 대신하는 ‘대리인·대표자·변호인·후견인’이란 뜻으로 현재는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의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양주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각 분야별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시민옴부즈만은 감사원·중앙부처 등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 공무원 등 공직자 출신 3명을 비롯해 건축사 1명, 변호사 1명 등 총 5명(상임 1명, 비상임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 시민이 신청한 고충민원의 조사·처리(합의, 조정,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 등) 사항과 시장이 시민옴부즈만에게 의뢰한 사안의 조사·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일정 권한 범위 내에서 조사를 통해 시정을 촉구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에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위촉식에서 “제1기 시민옴부즈만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함께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양주시도 신도시 개발로 다양한 고충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옴부즈만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양주시청 4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내 옴부즈만 고충민원신청,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트럼프에 "Fxxx" 욕설 날렸다 역풍 맞은 '백설공주' 주연배우,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