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스포원 통합…1일 출범

김신은 2023. 5.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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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1일 통합했다.

공공기관 통합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합법인 명칭은 '부산시설공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설공단과 스포원의 통합으로 기관 경영과 사업 운영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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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법인 명칭은 '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전경. /부산시설공단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1일 통합했다. 공공기관 통합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합법인 명칭은 ‘부산시설공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1992년 설립됐으며 도로·터널·교량, 주차장, 공원, 장사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은 2003년에 설립돼 경륜장, 실내스포츠센터, 테니스장 등 레포츠시설과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는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말 부산복지개발원과 여성가족개발원의 시정 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일원화했고,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원으로 전환했다.

통합 부산시설공단은 도시의 안전, 친환경 녹색, 스마트 기술, 사회적 가치를 경영혁신 핵심 과제로 정하고 인력 및 조직 효율화, 사업수입 증대, 스마트 기술개발 사업 참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설공단과 스포원의 통합으로 기관 경영과 사업 운영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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