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 8∼10일 방한…네옴시티 등 수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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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한국을 찾는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알 자세르 장관이 오는 8∼10일 방한한다.
앞서 지난해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이곳을 찾았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교통물류부 수장이 방한해 한·사우디 로드쇼까지 참가한다는건 의미가 있다"며 "특히 네이버 사옥 방문 등 실제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사례까지 구체적으로 살피는건 앞으로 있을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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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가 기업들과 함께 수주지원단을 꾸려 사우디를 찾은 지 반년만의 답방이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알 자세르 장관이 오는 8∼10일 방한한다. 이에 맞춰 국토부는 오는 9일 서울에서 ‘한·사우디 로드쇼’를 연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미래 모빌리티·도로 분야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알 자세르 장관은 로봇 친화형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이곳을 찾았다.
네옴시티 등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긍정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교통물류부 수장이 방한해 한·사우디 로드쇼까지 참가한다는건 의미가 있다”며 “특히 네이버 사옥 방문 등 실제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사례까지 구체적으로 살피는건 앞으로 있을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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