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1,800여 명…인당 피해액 1억 7천만 원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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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전국 곳곳에서 접수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전국에서 1,878명의 세입자들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9일까지 송치된 사건 기준으로 신고가 접수된 피해자는 1,878명, 확인된 피해액은 3,167억 원"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를 1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피해자 1명당 피해액은 약 1억 7천만 원 선입니다.
최근 발생한 사건으로는 경기 동탄에서 109명, 구리에서 42명의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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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전국 곳곳에서 접수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전국에서 1,878명의 세입자들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9일까지 송치된 사건 기준으로 신고가 접수된 피해자는 1,878명, 확인된 피해액은 3,167억 원"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를 1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피해자 1명당 피해액은 약 1억 7천만 원 선입니다.
경찰은 또 지난해 7월 25일부터 약 8개월간 전국 특별단속을 벌여 총 760여 건, 2,521명을 검거하고 211명을 구속했습니다. 나머지 470건, 1,791명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 발생한 사건으로는 경기 동탄에서 109명, 구리에서 42명의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수사관 437명, 일선 경찰서에서 1,687명으로 전세사기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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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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