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교육 이야기’가 치유와 채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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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사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자 3회에 걸쳐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교원 문화예술 관람은 '우리의 교육 이야기' 사연이 선정된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 창원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김해(5월 6일)와 진주(6월 11일)에서도 연다.
경남교육청은 교원 문화예술 관람 대상자 초청에 앞서 '우리의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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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사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자 3회에 걸쳐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교원 문화예술 관람은 ‘우리의 교육 이야기’ 사연이 선정된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 창원에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김해(5월 6일)와 진주(6월 11일)에서도 연다.
경남교육청은 교원 문화예술 관람 대상자 초청에 앞서 ‘우리의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연을 받았다. 배움과 성장을 함께한 동료 교원, 초임 교사의 어려움과 성장기, 잊지 못할 제자와 스승 등 학교에서 울고 웃었던 사연 1000여 건이 접수됐다. 이 중 500건의 사연 당사자들에게 공연과 함께 치유와 채움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지난 3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한 임호중학교 한 교사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제자의 이야기가 채택되면서 공연을 보게 돼 그 제자와 함께했던 시절이 그리워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5월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연 나눔과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 현장에서 상호 존중의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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