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MODU/I-MOD’ 증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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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I-MOD'를 5월부터 증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 입주민의 교통편리성 증대를 위해 마련된 MODU/I-MOD 서비스는 작년 12월까지 1차로 운영됐다.
iH는 MODU/I-MOD 서비스 연장 시행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오는 2일부터 증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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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MODU/I-MOD’를 5월부터 증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MODU는 검단신도시-계양역 출·퇴근 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버스이고 I-MOD는 검단신도시 내부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버스를 말한다.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 입주민의 교통편리성 증대를 위해 마련된 MODU/I-MOD 서비스는 작년 12월까지 1차로 운영됐다. 1차 운영 결과,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고 연장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있어 I-MOD 운행요금을 인하해 올 1월부터 연장 시행했다.
현재 검단신도시에는 약 2만여 세대 이상이 입주해 있어 교통지원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다. iH는 MODU/I-MOD 서비스 연장 시행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오는 2일부터 증차 운영한다.
iH는 I-MOD 및 MODU 서비스 차량을 각 2대씩 추가해 4대 및 5대로 운영하며 MODU 서비스는 증차와 함께 탑승 정류장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MOD 배차성공률은 상승하고 MODU의 경우 40분에서 23분으로 배차간격이 줄어들어 더 많은 입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암 iH 사장은 “사업시행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도시 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검단 신도시 주민들이 더 쾌적한 신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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