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환자 5명 추가 확인…총 47명

송혜영 2023. 5. 1.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엠폭스 환자가 5명 증가해 총 4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1일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후 5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총 47명이라고 밝혔다.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었다.

방역당국은 4월 첫 주 1명 발생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증상 홍보와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엠폭스 환자가 5명 증가해 총 4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1일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후 5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총 47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4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다.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었다.

주요 증상은 발진, 발열 등이었다.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환자들은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다. 국내에서 밀접접촉 등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4월 첫 주 1명 발생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증상 홍보와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평일 오전 10시 경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주말을 포함한 주간 발생 현황은 주 1회(월요일 오후) 보도 참고자료로 안내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