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재활 잘되어 오른손으로 머리 감았으면, 다비이모 3주년인데 컴백은..." (정희)

1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5월에 이루고 싶은 것과 다비이모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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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신영은 '5월에 이루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저는 재활이 조금 더 잘되어서 오른속으로 머리를 잘 감는 것이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 할 때 비가 안 오는 것이다. 비가 좀 많이 오더라. 그런데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이 해피하게 비가 안 내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대장정 완주하고 싶다는 한 청취자에게 김신영은 "제가 대학 다닐 때 임실에서 전주까지 걸은 적이 있다. 정확하게 6시간 걸리는 데 못 걸었다. 중간에 버스터미널에 가서 버스표 끊었다. 그때 운동화 에어가 터졌다. 제가 팔자걸음이라 한 곳만 마모되어서 터졌다. 체력 조절 정말 잘하셔야 된다. 완주하시기 바란다"라며 응원했다.

앞서 "다비이모 3주년 축하한다. '주라주라'가 3년 전 5월 1일에 나왔다"라는 한 청취자의 축하 문자에 김신영은 "몰랐다. 앞에 나온 박정현 씨가 데뷔 25주년이었는데 다비이모는 3주년 됐다"라며 "3주년이라고 하는데 2년은 안식년이었다. 2년 동안 쉬고 계신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비이모는 언제 컴백하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신영은 "글쎄. 산에 가셨다. 산에 계신다"라고 응수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