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 지역에 단비”···담양군, 신규 공중보건의 7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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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담양군은 최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에게 국가직 임기제 공무원 신분에 맞는 공직 생활의 기본적인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전개 방향 등의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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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7명으로, 담양군내에선는 총 2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근무하게 된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료 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 분업 예외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의과 감원에 따른 보건지소 3개소는(고서·수북·대덕) 주 2회(화·목)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환자 진료, 예방 접종, 건강 상담, 우리 마을 주치의, 분야 별 이동 진료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배치된 7명 중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배치되면서 영유아 관련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져 소아 전문의가 없어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군은 최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에게 국가직 임기제 공무원 신분에 맞는 공직 생활의 기본적인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전개 방향 등의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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