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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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47) 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 팀 코치로 부임한다.
성남시는 1일 홈페이지에 성남시청 빙상 팀 코치 채용 심사 결과에서 김선태 전 감독이 최종 합격자가 됐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 이름 안현수)과 지난 1월 성남시 코치직 채용 공모 때 지원했다.
그러나 김 전 감독과 빅토르 안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었고 결국 성남시는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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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선태(47) 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 팀 코치로 부임한다.
성남시는 1일 홈페이지에 성남시청 빙상 팀 코치 채용 심사 결과에서 김선태 전 감독이 최종 합격자가 됐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 이름 안현수)과 지난 1월 성남시 코치직 채용 공모 때 지원했다. 그러나 김 전 감독과 빅토르 안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었고 결국 성남시는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았다.
성남시는 3개월여가 지난 지난달 13일 다시 코치 채용 공고를 냈다. 재공모에 김 전 감독을 비롯한 4명이 지원했고 1일 최종 합격자로 김 전 감독을 선정했다.
김 전 감독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현재 성남시청 빙상 팀에는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과 김건희, 김길리가 있고 남자 선수로는 이준서와 김다겸 서범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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