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5~7월 엘니뇨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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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올 5~7월 엘니뇨가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태평양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3도 높아 중립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부터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애초 예상보다 한 달 이르게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올 9~10월에는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현황 감시와 예측 분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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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올 5~7월 엘니뇨가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태평양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3도 높아 중립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부터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애초 예상보다 한 달 이르게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올 9~10월에는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현황 감시와 예측 분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니뇨가 발달하면 우리나라는 통계적으로 초겨울인 11~12월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 여름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기상청은 다만 기후가 변화하는 추세인데다, 3년 연속 라니냐가 발생한 이후 처음 발생하는 엘니뇨인 만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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