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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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적인 땀방울과 내외빈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동안 치열했던 승부 속에서 제주도 내 유소년 축구가 또 한 번 화합과 발전을 이뤘다.
임윤배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회장은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제주도 내 유소년 축구 가족 여러분들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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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제7회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적인 땀방울과 내외빈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동안 치열했던 승부 속에서 제주도 내 유소년 축구가 또 한 번 화합과 발전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외도1구장, 외도2구장, 외도풋살장에서 개최됐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제주도내 14개 클럽, 66개팀, 580여명이 참가했으며, 유치부는 외도풋살장, 8세 이하(U-8·1~2학년부)와 10세 이하(U-10·3~4학년부)는 외도1구장, 12세 이하(U-12·5~6학년부)는 외도2구장, 이벤트 경기(엄마 축구·6:6 매치)는 외도1구장에서 각부별 및 이벤트 별로 진행됐다.
4월 29일 오후 1시 외도1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구창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이상봉 제주도의원, 박호형 제주도의원, 김일수 제주시축구협회 상임 부회장 등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도 꿈나무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군으로 나섰다. 연제운과 이지솔, 이기혁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팀 단위별로 모두 찾아가며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추억이 깃든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어린이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클럽간 우정의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인 발육발달을 도모한다. 또한 생활체육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 결과 ▲유치부 우승 위너FC·준우승 서귀포FC ▲U-8 우승 위너FC·준우승 서귀포FC ▲U-10 우승 두드림FC·준우승 제주유소년FC ▲U-12우승 두드림FC·준우승 동부유소년FC가 각부별 우승, 준우승팀으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경기 하프타임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 앞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제주유나이티드 구창용 대표이사는 "제주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수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윤배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회장은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제주도 내 유소년 축구 가족 여러분들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가 됐으면 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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