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50만 장 팔려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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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사흘 앞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 티켓 판매량이 50만 장을 기록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동군은 엑스포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약 50만 장(30억 원)을 기록해 엑스포 개막을 준비하며 설정한 입장권 사전 판매량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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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원 규모 엑스포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발행
개막을 사흘 앞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 티켓 판매량이 50만 장을 기록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동군은 엑스포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약 50만 장(30억 원)을 기록해 엑스포 개막을 준비하며 설정한 입장권 사전 판매량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관람객 유치 목표인 135만 명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입장권 판매와 별개로 집계된 후원금은 총 7억8000만 원이다.
이처럼 군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체 등의 성원이 이어진 데 있다. 부산향우회 2만 장을 포함해 포스코 1만7000장, 농협 하동군지부 7500장 등 대량 구매가 잇따랐다.
하동화력발전소 4억5000만 원, 농협 하동군지부 1억5000만 원, 명원문화재단 1억 원 등 억대를 넘는 후원금 지원도 잇따랐다. 후원금은 엑스포 기간 중 행사 개최 등에 사용된다.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봄빛 동행 축제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한다.
엑스포 전용 모바일상품권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10%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총발행 규모는 5억 원으로 2일부터 판매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간편결제 앱이나 은행 앱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류형 하동사랑상품권도 동시에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 농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3억 원으로 1인당 3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4일부터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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