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일 체육문화센터서 '어린이 축제' 열어

(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과 함께 5일 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남양주 어린이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두 기관은 지난 3월 어린이날 행사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가족 참여형 축제로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놀이 마당, 민속 마당, 유아 마당, 스포츠 마당, 지구촌 마당,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이벤트 마당 등 8개 테마 존에서 9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마당별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놀이기구 운영을 도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031-566-0544)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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