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울산 축제로 물든다…옹기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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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 울산이 축제로 물든다.
5일 울산옹기축제를 시작으로 울산고래축제, 울산쇠부리축제,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선 5일부터 7일까지 '2023 울산옹기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선 울산쇠부리 복원실험과 울산쇠부리소리 공연, 쇠부리대장간 체험 등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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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 울산이 축제로 물든다. 5일 울산옹기축제를 시작으로 울산고래축제, 울산쇠부리축제,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선 5일부터 7일까지 '2023 울산옹기축제'가 열린다.
올해 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주민주도형 축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된다.
옹기마을 이야기를 담은 개막공연(드론아트쇼)을 시작으로, 옹기 특별체험관과 옹기 아울렛, 옹기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축제기간 중 옹기만들기, 옹기발효, 옹기소원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같은달 11일부터 14일까지는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울산고래축제'가 열린다. 고래를 테마로 하는 축제는 전국에서 울산고래축제가 유일하다.
올해 축제에선 열기구 체험이 처음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청소년 춤 경연대회, 고래가요제, 어린이 사생대회, 달려라 댕댕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래퍼레이드엔 주민과 주한미군 등 1000여 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북구 달천철장에선 '울산쇠부리 축제'가 열린다.
'쇠부리'는 원료인 토철이나 철광석을 숯(연료)과 함께 쇠부리가마에 넣어 1300도 이상의 고열에서 녹여 불순물을 제거한 쇠를 생산하고, 이를 가공해 호미나 가마솥과 같은 철기를 만드는 한국 고유의 '철문화'다.
축제에선 울산쇠부리 복원실험과 울산쇠부리소리 공연, 쇠부리대장간 체험 등이 준비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선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린다.
국가정원에선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작약 등 5종의 봄꽃 수종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해병대 축하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 야생화 전시, 꽃차 마시기, 나만의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선 '울산장미축제'가 개최된다. 7가지 테마공원으로 이뤄진 장미원에선 다양한 종류의 300만 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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