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드스의 투혼, "통증 있지만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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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드스(28)가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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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페르난드스(28)가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페르난드스는 올 시즌 52경기를 소화하며 1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타박상을 입었고 여전히 고통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날 출전을 해 결승골로 팀 승리를 만들었다.
같은 날 MUTV와의 인터뷰에서 "FA컵 준결승에서 타박상을 당했고 여전히 조금 아프다. 하지만 경기를 뛸 수 없을 만큼의 컨디션까지 가본 적은 없고 경기에 뛸 수 있다. 감독이 원한다면 언제든 팀을 도울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팀을 위해 뛸 수 있다. 나에게도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물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프지도 않으려 노력한다. 건강하게 먹으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드스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 순위가 나쁘지는 않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는 4위권에 있다. 이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 이기고, 또 UEFA 챔피언스리그로 다시 가야 한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맨유 선수들은 그런 대회에서 뛰어야 할 선수들이다. 최고의 팀을 상대로 말이다. 4위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또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하지 못하지만 4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우승할 수 있는) FA컵 결승도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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