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추진…하루 80t→200t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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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은 40t 처리 용량의 소각로 2기로 하루 80t을 처리할 수 있으나 시설이 낡아 가동률은 83% 수준이다.
시설용량 부족으로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1만2천318t을 자체 처리하지 못하고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했다.
이에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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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은 40t 처리 용량의 소각로 2기로 하루 80t을 처리할 수 있으나 시설이 낡아 가동률은 83% 수준이다.
시설용량 부족으로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1만2천318t을 자체 처리하지 못하고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했다.
여기에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이에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설 대보수 및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결과 적정한 시설 용량은 기존 시설 80t을 포함해 200t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민간이 제안한 투자사업에 대해 검토 중으로, 시설이 설치되면 2029년 가동을 시작해 매년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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