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1위
평택시가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일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대한민국 기초 자치단체 브랜드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평택시는 참여지수 102만3천217, 미디어지수 82만9천381, 소통지수 92만8천441, 커뮤니티지수 299만232 등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577만1천27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497만3천894)보다 16%가량 상승했으며 2위인 강남구의 브랜드평판지수(483만8천169)보다 약 16% 높았다.
브랜드평판지수는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측정되며 연구소는 매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연구소는 3월28일부터 4월28일까지 한달 동안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의 브랜드 빅데이터 4억2천670만4천88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분석했다.
평택시는 최근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유치, 국내 최초 수소화물차 상용화를 비롯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개발이슈와 삼성전자 등으로 관심이 집중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예전에는 평택을 모르는 국민도 많았지만 이제는 한국의 대표 도시가 됐다”며 “널리 이름을 알리는 양적 성장을 넘어 교육・문화・환경 등 질적 성장에도 정성을 들여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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