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댐 가뭄단계 '주의' 격상...비 예년 절반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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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충남 보령댐 가뭄대응단계가 지난달 29일자로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령댐은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용수공급원입니다.
환경부는 보령댐 가뭄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보령댐에서 하류로 내보내는 하천유지용수를 44% 줄여 하루 1만3천400t 정도의 물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업용수 공급량도 실사용량을 토대로 추가로 감축해 하루 천~4천500t의 물을 추가로 비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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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충남 보령댐 가뭄대응단계가 지난달 29일자로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령댐은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용수공급원입니다.
환경부는 보령댐 가뭄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보령댐에서 하류로 내보내는 하천유지용수를 44% 줄여 하루 1만3천400t 정도의 물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업용수 공급량도 실사용량을 토대로 추가로 감축해 하루 천~4천500t의 물을 추가로 비축합니다.
올해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0.5㎜로 평년의 73% 수준이고, 대전·세종·충남은 95.4㎜로 평년의 53.9%에 불과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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