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영동 건조특보 속 강풍
5월의 첫날인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 하기 참 좋은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8도로 어제와 비교해 포근함이 감돌고 있고,
앞으로 기온은 2~3도가량 더 오르면서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0도 이상 극심하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깨끗합니다.
낮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2도, 광주는 23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며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특보 속에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영상편집: 최연호
그래픽: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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